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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를 아시나요?

키프로스를 아십니까? 사이프러스라고도 불리는 이 섬나라는 인구 126만명의 작은 나라이지만

역사적으로는 아주 많은 사건들을 겪어 온 격전의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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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시아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이 나라는 지리적으로 동쪽은 시리아, 레바논, 서쪽은 그리스, 남쪽은 이집트, 북쪽은 튀르키예와 근접해있기 때문에 수많은 침략과 지배, 영토 싸움을 겪어왔고 그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것이, 이 작은 섬에는 세계 3위라는 엄청난 양의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고

위치상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고, 영토를 넓혀 나가기 위한 교두보로 너무나 좋은 지역입니다.

 

키프로스와 비트코인

다사다난한 섬나라 키프로스는 비트코인과도 연관이 깊은 곳입니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는 전세계 경제를 얼어붙게 만들었는데

그 여파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한 곳이 그리스입니다.

키프로스는 크게 그리스계와 튀르키예계 주민들도 나뉘어 있는데

키프로스의 경제는 당시 그리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러시아와 유럽의 세금 도치퍼 역할을 하던 키프로스는

세계의 자금이 모여들어 있던 국가였으나 그리스가 경제적으로 파산 위기에 직면하자

위험을 직감한 외국 자본들이 순식간에 빠져 나가기 시작했고

은행은 문을 닫거나 은행예금에 높은 세금을 매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국가적인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이를 막기 위해 키프로스 국가는

해외로의 자금 유출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단행하여 돈이 외부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막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돈을 해외로 빼낼 수단이 필요했고

비트코인이 그 해결책으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폭발하여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게 됐고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자산이 증식된다는 장점이 결합하여 비트코인의 가격 폭등과 함께

비트코인의 존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0달러 정도였던 비트코인은 2013년 1240달러까지 치솟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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